최근에..했던 게임은 아니지만,
독특한 게임인것 같아 포스팅해보고 싶었던 ALTER EGO
게임의 플레이타임은 정말 짧고,
상황에 맞는 선택지를 골라가면 마지막에 나의 성격 유형을 파악해준다.
간단한 킬링타임용으로 생각하고 했으나 나름 신선해서 재밌었다.
게임을 진행하면 골골이가 대화를건다.
이때 닉네임을 정할 수 있다.
내 닉네임은..
당연히 재삥이지..^^
(재삉을 하고싶었으나 삉의 'ㅢ'받침이 불가..)
오드벤처 시물레이션!
?
개발자 PTSD와요 이러면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세부적인건 게임을 플레이하며 경험해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여
나머지 선택지들은 공개하지않기로!
나는 총 10가지의 질문이 있었고, 질문에 대한 답을 모두 답하게 되면
개발자 PTSD를 한번더 보여준다!
그럼 커스터마이징을 하게되는데,
이는 마지막에 '신분증'을 발급하는데 쓰이는 아바타이다.
그럼 결과를 알려준다.
나는 '모험가'이다.
그 후에 나의 성격유형을 쭈욱 풀어주게 된다.
아무래도 이건
'현실'보다는 '이상'을 보고있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될것같다.
모든 성격유형 파악이 끝나게 되면
신분증을 발급해준다.
짠!
어.. 특수능력은 뭐에쓰이는 물건인고..?
(이건 아직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는 총 정리를 해준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내가 생각하는 나를 잘 맞춘것같다는 생각이든다.
물론 10가지 질문밖에 안되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을 건들진 못하겠지만,
큰 범주로 '내 성격'을 본다는 관점으로 본다면? 꽤 잘만든것같다는 생각이든다.
그리고 유저 인터페이스가 재밌었다.
초록과 검정의조합으로 리눅스 터미널의 느낌을받았다 (실제로 커맨드도썼고)
여러가지 신경쓴게 많이보이는
짧지만 깔끔했고 강렬한
신선했던 성격유형파악 게임이였다.
킬링타임용으로 추천.
(신분증도 귀엽지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