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재이야기 38

들여다 보는 만큼, 내 마음에 채워진다.

어렸을때는 친구, 학업 등으로 힘들고 학생때는 성적, 취업 등으로 힘들고 직장인이 되고나서는 연애, 직장생활, 이직, 의식주해결 등으로 힘들다. 또 내가 겪지못한 시간대나 상황에서는 그들만의 힘듦이 또 존재하겠지. 만약 세상의 모든 고통을 다 아는 무엇인가가 존재한다고 한다면 그의 시선에서, 누군가는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픈 정도이고 누군가는 적당히 힘든 정도로 나눌수는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중요한것은 그런 존재는 없다는 것이며 그들 개개인에게는 그들이 갖고있는 고통이 그들의 마음을 온전히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항상 고통받고, 슬프고, 외롭고, 우울한 것 같다. 내 마음의 크기가 100이면 1을 아파도 100 100을 아파도 100 음.. 그렇다면 마음의 크기를 키우거나, 고통의 ..

원하지 않는것에 하는 지출은 과소비이다.

어찌보면 당연한이야기. 그렇지만 되돌아보면 아차싶을것이다. 밥 끼니를 때우기위해 배달의민족을 켜서 음식을 고르고 결제하기를 클릭하기 전 문득 떠오른 생각. '내가 이것을 진짜 먹고싶어서 주문하는것일까?' 금액란에는 22,600원을 표시하고있었다. 밥을 해먹자니 귀찮고 나가서 먹고오자니 날도덥고 또 귀찮다. 그렇게 키게되는 배달의민족. 이것도 한 종류의 중독과도 같은것같다. 어느 시점부터 느꼈다. 배달음식을 먹으면서 별 감흥없는 내 자신을말이다. 그렇다. 나는 별로 먹고싶지 않은 음식을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큰 지출을 하며 습관적으로 먹고 치우고있었다. 과연이게 올바른 소비인가? 한 끼니에 배달비까지 포함해 2만원이 넘어가는게 부지기수인 요즘에 말이다. 아무리 물가가 올랐어도. 한끼를 해결하는데 2만원이 ..

개발자 부업으로 한강뷰의 아파트와 외제차를 사는방법을 찾아봤다.

개발자이고 본업이 있으면서도 부가수익을 창출하고싶기를 원하거나 본업이 없더라도 수익을 창출하고싶은 니즈들이 많습니다. 아마 월급가지고는 서울에 번듯한 집 하나 구할수없기때문일수도있고 그저 돈을 많이벌고싶은 니즈일수도있고 개인적인 또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죠. 저 같은 경우, 요즘 생긴 돈의 목표가 한강뷰의 집과 좋은차인데요. 한강뷰의 집은 얼마나할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네이버를 쳐보았습니다. 음 강남은 30억 강북은 20억이면 하나 구할수있겠군요? 평균 25억이라고 칩시다. 별거아니네요. 그럼 다음목표인 좋은차를 한번 검색해볼게요 깡통은 안탈것같으니까 대충 1억이라고 생각해볼게요. 집과 비교하니까 정말 얼마안되네요 그쵸? 그럼 총합해서 26억이면 한강뷰의 좋은집과 좋은차를 구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계..

[이사일기] 이삿짐 용달은 어떻게 불러야할까?

나는 최근에 이사를왔었다. 이사를 결심하고나서 집을 알아보고 계약을 한 뒤 이삿짐을 어떻게 옮길지 고민할 때 까지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첫 집으로 오는데 까지는 아버지께서 도와주셨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다음 집으로 가는것도 부탁드리기엔 죄송했고, 나 또한 나 혼자의 힘으로 이사를 하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러 이삿짐센터 플랫폼을 이용해보았는데,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가격대(..)가 존재했다. 먼저 나의 이사 스펙은 10km이내의 짧은거리, 원룸사이즈의 이삿짐량 정도이다. 먼저 A서비스의 경우에는, 깔끔한 UI/UX가 마음에들고 이삿짐용달만 전문적으로 다루는것같아 신뢰가 갔었다. 그래서 이 서비스에 먼저 견적요청을 보내보았는데, 원룸이사라고 싸게 생각했던 나의 기대치를 완전..

개발자 재택근무, 주 몇회가 적당할까?

재택이 전혀없던 기업에서 근무를 해본적도 있었고, 풀재택이 가능했던 기업에서 근무를 해본적도 있었고, 주 N회 재택이 가능했던 기업에서 근무를 해봤던 적이 있었던 나라는 사람의 주관적인 생각을 말해보자면. 재택이 전혀없던 곳에서는, 금요일 쯤 되면 피곤에 찌들어가는 자신을 확인할 수 있었던것 같다. 야근이라도 생겨버린다면 그 다음날, 혹은 금요일까지 과중될 피로도가 걱정되었었다. 풀재택이였던 곳에서는, 저연차인 내가 배울수있는것들이 완전하게 제한되어있었다. 모두가 재택을 하니, 출근을 해도 나 혼자였으므로 나도 재택을 했었다. 업무는 떨어지지만, 어디 편하게 물어볼곳도 없었다. 그리고 젊은날의 내 입장에서, 회사생활의 어느정도 로망이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로망은 무슨 그냥 지금생각하면 집에 콕 박혀 외주처..

주니어 개발자의 풀 재택근무에 대해

나는 재택근무가 필요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였다가 재택근무를 너무나도 사랑했다가 지금은 재택근무도 적당히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가 다니던 어느 회사는 풀 재택근무가 가능한 회사였다. '가능한' 회사였기 때문에 회사출근도 선택사항이였다. 누군가에게는 꿈의직장처럼 느껴졌을 테지만, 그 시기 완전한 저연차의 주니어였던 나의 상황에서는 오히려 당황스러웠던게 현실이였다. 회사, 팀, 직무에 대한 온보딩없이 거의 며칠간 멍만때렸던것같다. 그 후 회사 일정에 맞춰 진행하는 OJT에 참여하긴했지만 말이다. 개발자이기때문에 개발에 대한 노하우는 스스로 습득할만한것이 많지만, 회사를 다니다보면 회사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 개발역량못지않게 중요하다. 회사 프로세스를 알고 활용할 줄 알아야 프로젝트를 원활히 진행할..

개발자의 개발공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본론 개발자는 끝없이 공부해야한다 개발자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말입니다. 개발자는 IT직군인만큼, 끝없이 기술혁신과 교체가 일어나는 직업군입니다. 그렇기에 채용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가져가기위해서는 다양하고 깊은 기술적인 지식이 필요하죠. 그렇다면, 정말 개발자는 끝없이 공부해야할까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그렇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이 영역은 Yes/No로만 단편적으로 답변짓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공부란것이 결국 당연하게 해야하는 영역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언제'와 같은 다른 의문사로 질문을 던져야하죠. 오늘 글은 '어떻게'에 집중해보기로 합니다.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하지 얼마 안되는 A는 '도태되면 안된다'라는 일념하에 개발공부할 무언가를 항상 잡고있었습니다. 그것은 서..

[이사일기] 원룸탈출과 최악, 최고의 공인중개소를 만나다

좁아터진 원룸에서 탈출을 결심하다. 쥐똥만한 집에서 지낸지 어언 2년이 안되었을 시점, 사건이 하나 터지고말았다. 방 가운데로 마룻바닥 두개가 맡닿아있는 경계선이 존재하는데, 이 쪽에 무슨 흰 거품같은게 일어나 들춰보니 흰색 거품이 몽글몽글... (밑에 사진이 첨부되어있는데, 결과적으로 더러운건 아니니 봐도상관없을듯 싶다) 이런 뷰를 보았을 때 경악을 금치못했고 원인을 찾다보니.. (경악을 금치 못했다) x 22222 왜냐하면 싱크대 아래로 물이 새고있었던것이 원인이였기 때문이고 싱크대 아래로 새고있던 물이 방 가운데까지 퍼졌다는것을 의미했기때문이다. ..물이 샌 마룻바닥 위에서 나는 먹고 자고 일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니 끔찍하기 그지없었고 더 이상 집으로 느껴지지도않아서 곧바로 이사를 결심하게되..

압도적인 인풋이 있어야

양질변환으로 인해 질이 상승하게 된다. 적은양의 노력과 인풋으로 굉장한 결과를 기대하지마라. 그러면 결국 자신에 대한 믿음이 꺾일 것 나는 천재가 아니다. 그러므로 압도적인 인풋을 주어야한다. 압도적인 인풋을 주려면 성실해야한다. 또, 지치지말아야한다. 컨디션관리가 잘 되어야한다는 말이다. 그 다음은 마인드셋. Form is Temporary, Class is Permanent.

[AWS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Associate

AWS환경에 빠져버린(담겨져버린)나는 AWS를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져버렸다. 엑세스키, 시크릿엑세스키, IAM도 몰랐고, 그저 EC2 인스턴트 하나 띄워 포트폴리오 용 프로젝트 하나 판 경험이 전부인 나는 객관적으로 볼 때 수준미달이였다. 지금은 내 수준이 티가 안나지만 결국에는 수준차이가 날 터, 빨리 이를 준비해야한다. 그들 보다 더, 적어도 그들만큼은. 그래서 준비하는것이 SAA이다. Solutions Architect Associate. Developer Associate와 더불어 제일 많이 처음으로 도전하는거라고 하고, 2~4주정도면 충분히 한다던 사람의 글도 보았어서 (실수였던게 아닐까 싶다) 한달 후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결제를 하고 관련 강의도 두 개를 구매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