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이 전혀없던 기업에서 근무를 해본적도 있었고,
풀재택이 가능했던 기업에서 근무를 해본적도 있었고,
주 N회 재택이 가능했던 기업에서 근무를 해봤던 적이 있었던
나라는 사람의 주관적인 생각을 말해보자면.
재택이 전혀없던 곳에서는,
금요일 쯤 되면 피곤에 찌들어가는 자신을 확인할 수 있었던것 같다.
야근이라도 생겨버린다면 그 다음날, 혹은 금요일까지 과중될 피로도가 걱정되었었다.
풀재택이였던 곳에서는,
저연차인 내가 배울수있는것들이 완전하게 제한되어있었다.
모두가 재택을 하니, 출근을 해도 나 혼자였으므로 나도 재택을 했었다.
업무는 떨어지지만, 어디 편하게 물어볼곳도 없었다.
그리고 젊은날의 내 입장에서, 회사생활의 어느정도 로망이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로망은 무슨 그냥 지금생각하면 집에 콕 박혀 외주처리하는 기분이였다.
따라서, 주 N회 재택근무가
개인적인 생각에 최고의 방향이지 않을까 싶다.
주 N회 재택근무라면,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휴가를 쓰기보다 재택근무로 집에서 컨디션관리도 하며 업무처리도 가능하고
회사에 나올때는 직원들과 친해질 기회도 많으며 회사프로세스나 업무노하우같은것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그렇다면 주 몇회가 적당할까?
나는 주 2회가 적당하다고 본다.
완전히 내 개인적인 경험에 빗대어 적는것이지만,
재택근무가 주2회 넘어가는 시점에서
풀 재택환경에서는 약간의 현타 및 우울감을 느꼈었고
재택근무가 주1회 환경이였던 곳에서는
재택근무 사용 후, 사무실출근 근무에 대한 아쉬움과 재택근무에 대한 그리움이 커졌던것같다
(인간이란 참으로 복잡하다..)
따라서 주 2회정도라면, 적당히 컨디션도 유지하며
사무실출근이 기다려지거나 or 사무실출근을 적절히 잘 활용하거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러니 제발
주 1회만 더 늘려주셨으면 좋겠다..
(현 직장 담당자는 볼 수 없겠지만)
주니어 개발자가 보는 재택근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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