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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환경에 빠져버린(담겨져버린)나는 AWS를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져버렸다.
엑세스키, 시크릿엑세스키, IAM도 몰랐고,
그저 EC2 인스턴트 하나 띄워 포트폴리오 용 프로젝트 하나 판 경험이 전부인 나는
객관적으로 볼 때 수준미달이였다.
지금은 내 수준이 티가 안나지만
결국에는 수준차이가 날 터,
빨리 이를 준비해야한다.
그들 보다 더, 적어도 그들만큼은.
그래서 준비하는것이 SAA이다.
Solutions Architect Associate.
Developer Associate와 더불어 제일 많이 처음으로 도전하는거라고 하고,
2~4주정도면 충분히 한다던 사람의 글도 보았어서 (실수였던게 아닐까 싶다)
한달 후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결제를 하고
관련 강의도 두 개를 구매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양이 너무많다.
일도하면서 하기에는
너무 진심으로 이악물고 해야하는 사이즈인것같은데..? 나만그런가?
확실히 자격증도 따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좋은기회이다.
AWS활용능력 뿐만아니라 인프라 전반의 지식을 습득 할 수 있다.
일에도 도움이 되니, 바라보지않을 필요가 있는가.
그렇지만
2~4주면 충분히 한다던 사람이,
사람이아니라 괴물이였던걸 간과한 내 잘못이였을까..
그래도 어쩌겠나..
할 수 있을 때 까지는 이악물고 해보는걸로..
다른공부는 다 내려놓고 한달동안은 이것만봐야겠다.
일, 그리고 자격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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