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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3

[이태원클라쓰 4화] 스스로 선택하는 삶

범죄자의 신분으로 만난 두 사람. 최승권(단밤직원)과 박새로이. 뭐가그렇게 잘났어? 너도 인생 쫑난 전과자잖아 -- 그래서 니 인생은 쫑났냐? 자기 값어치 헐값으로 매기는 호구새끼야 최승권은 범죄자인 스스로에게 낙인을찍어 '그 정도'의 인생만 남았다고 생각했지만, 박새로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어떠한 일이라도 시작하여 자기가 살고싶은 인생을 살고자했다. 수 년이 흘렀을 때, 그가 본 박새로이는 같은 전과자의 신분이였지만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고있었다. 분명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 하지만 최승권은 그렇지 못했다. 교도소가 아닌 단밤에서 다시만난 두 사람. 나도 형처럼 제대로살고싶네. 나쁜짓 안하고. 착실하게 일하고. 나쁜짓 안하고, 착실하게..

재취미/드라마 2021.10.01

[이태원클라쓰 3화] 선(線)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가치관이 되고, 가치관이 운명이 된다. -마하트마 간디- (Mahatma Gandhi) 옛말에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는 말이있다. 그리고 한번이 어려운거지 두번은 쉽다라는 말이있다. 자기가 한번이라고 여겨 저질러버린일이 결국엔 반복되며 결국엔 운명까지 바꿔버릴수가 있다. 간디의말처럼. 박새로이는 자신의 바람대로 7년뒤 이태원에 작은 포차를 내게되었다. 준비해왔던것과는 다르게 기대에 못미치는 매출. 기다렸던 한 팀이 들어오고, 사장인 박새로이는 시장조사를위해 이태원의 거리로 나섰다. 따라서 손님을 맞게되는건 박새로이의 직원의 몫이였다. 직원은 신분증검사를 했고, 아직 신분증이 없는 학생이라는걸 알았지만 사장인 박새로이의 매출걱정하는 모습을 떠올..

재취미/드라마 2021.09.29

[이태원클라쓰 1화] 박새로이를 완성시킨 존재

나는 어렸을때 부터 드라마를 잘 보지않았다. 좋아하지않는건 아니였다. 드라마를 보게되면 깊게 몰입해서 보게된다. 그래서 많은시간을 낭비하게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드라마는 내가 책을읽는것과 같이, 시간낭비라는 것 치고 무언가에 대한 깊게 사색할만한 주제거리를 던져주는것 뿐만아니라 그 속의 드라마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내가 간접적으로 겪고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수준높은 각본과 화면 그리고 연기를통해.. 이태원클라쓰는 내가 보고싶었던 드라마 중 하나였다. 완결이 되기까지 뜨거운 감자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접하였을 때에 박새로이의 독립적이고 뚜렷한자기주관을 갖고있는 성격이 나와 조금은 닮아있는것같아 느껴지는 친근감과, 그 성..

재취미/드라마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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