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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야기/개발자이야기 8

개발자 부업으로 한강뷰의 아파트와 외제차를 사는방법을 찾아봤다.

개발자이고 본업이 있으면서도 부가수익을 창출하고싶기를 원하거나 본업이 없더라도 수익을 창출하고싶은 니즈들이 많습니다. 아마 월급가지고는 서울에 번듯한 집 하나 구할수없기때문일수도있고 그저 돈을 많이벌고싶은 니즈일수도있고 개인적인 또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죠. 저 같은 경우, 요즘 생긴 돈의 목표가 한강뷰의 집과 좋은차인데요. 한강뷰의 집은 얼마나할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네이버를 쳐보았습니다. 음 강남은 30억 강북은 20억이면 하나 구할수있겠군요? 평균 25억이라고 칩시다. 별거아니네요. 그럼 다음목표인 좋은차를 한번 검색해볼게요 깡통은 안탈것같으니까 대충 1억이라고 생각해볼게요. 집과 비교하니까 정말 얼마안되네요 그쵸? 그럼 총합해서 26억이면 한강뷰의 좋은집과 좋은차를 구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계..

개발자 재택근무, 주 몇회가 적당할까?

재택이 전혀없던 기업에서 근무를 해본적도 있었고, 풀재택이 가능했던 기업에서 근무를 해본적도 있었고, 주 N회 재택이 가능했던 기업에서 근무를 해봤던 적이 있었던 나라는 사람의 주관적인 생각을 말해보자면. 재택이 전혀없던 곳에서는, 금요일 쯤 되면 피곤에 찌들어가는 자신을 확인할 수 있었던것 같다. 야근이라도 생겨버린다면 그 다음날, 혹은 금요일까지 과중될 피로도가 걱정되었었다. 풀재택이였던 곳에서는, 저연차인 내가 배울수있는것들이 완전하게 제한되어있었다. 모두가 재택을 하니, 출근을 해도 나 혼자였으므로 나도 재택을 했었다. 업무는 떨어지지만, 어디 편하게 물어볼곳도 없었다. 그리고 젊은날의 내 입장에서, 회사생활의 어느정도 로망이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로망은 무슨 그냥 지금생각하면 집에 콕 박혀 외주처..

주니어 개발자의 풀 재택근무에 대해

나는 재택근무가 필요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였다가 재택근무를 너무나도 사랑했다가 지금은 재택근무도 적당히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가 다니던 어느 회사는 풀 재택근무가 가능한 회사였다. '가능한' 회사였기 때문에 회사출근도 선택사항이였다. 누군가에게는 꿈의직장처럼 느껴졌을 테지만, 그 시기 완전한 저연차의 주니어였던 나의 상황에서는 오히려 당황스러웠던게 현실이였다. 회사, 팀, 직무에 대한 온보딩없이 거의 며칠간 멍만때렸던것같다. 그 후 회사 일정에 맞춰 진행하는 OJT에 참여하긴했지만 말이다. 개발자이기때문에 개발에 대한 노하우는 스스로 습득할만한것이 많지만, 회사를 다니다보면 회사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 개발역량못지않게 중요하다. 회사 프로세스를 알고 활용할 줄 알아야 프로젝트를 원활히 진행할..

[AWS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Associate

AWS환경에 빠져버린(담겨져버린)나는 AWS를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져버렸다. 엑세스키, 시크릿엑세스키, IAM도 몰랐고, 그저 EC2 인스턴트 하나 띄워 포트폴리오 용 프로젝트 하나 판 경험이 전부인 나는 객관적으로 볼 때 수준미달이였다. 지금은 내 수준이 티가 안나지만 결국에는 수준차이가 날 터, 빨리 이를 준비해야한다. 그들 보다 더, 적어도 그들만큼은. 그래서 준비하는것이 SAA이다. Solutions Architect Associate. Developer Associate와 더불어 제일 많이 처음으로 도전하는거라고 하고, 2~4주정도면 충분히 한다던 사람의 글도 보았어서 (실수였던게 아닐까 싶다) 한달 후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결제를 하고 관련 강의도 두 개를 구매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직장에서는 아무도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이번 회사에서 지금 약 8개월차가 되어가고있다. 지금은 나름 내 포지션을 잡아 뚝딱뚝딱 열심히 하고는있지만, 처음부터 이 서비스를 담당할 '계획'은 아니였다. '계획'이란 팀장님의 인력배치이다. 나는 A서비스와 B서비스, 그리고 C서비스중에 하나에 배치될 예정이였는데, A서비스에 급한 개발건이 추가되어 그쪽으로 급히 투입되었다. A서비스의 담당개발자분과 고군분투하며 완성해내었다. 내 롤모델은 이 때의 담당개발자님이다. 빠른호흡의 개발실력, 파트너사와의 소통, 문의(질문), 문의(답변), 나와의 싱크맞추기, 수시로 거시적인 시각에서의 문제탐색 등.. 너무나 대단해보였다. 그 경험을 계기로 나는 A서비스에 투입되어 그 담당개발자님과 합을마추고 그분의 많은걸 배우고싶었다. 이때 급하게 투입되어 개발한 경험때문..

메인 개발자의 첫 서비스 배포까지

[신입개발자인 내가 메인개발자?]우리 팀은 리소스가 턱없이 부족하다. 입사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팀 내 메인 서비스의 서브 개발자로 바로 투입되어 백엔드 개발을 수행했던 나.피곤했지만, 나의 롤모델이 메인개발자로 있었기에 의지되었고 함께여서 기뻤다.또 나의 동기도 서브 개발자로 투입되었던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빠듯한 일정이였지만 좋은 결과를 내었었다. 그래,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나를 성장 시키기에는 좋은 조건이였어!서브 개발자로서 롤모델 옆에서 진공청소기마냥 모든걸 빨아들여야지.최고의 서브 개발자가 된 다음, 메인 개발자로 단번에 올라갈거야!! 라고 생각했던 나. 나와 롤모델, 내 동기가 투입되었던 서비스의 다음 개발 일정이 잡혔고,그 기능의 메인 개발자는  바로 나..였다. 메인개발자가 되고..

취업을 한 나

나는 최종면접 후 이틀 후 합격통보를 받게 되었다. 그래서 내일(6월1일 화) 첫 출근을 시작한다. 두근두근댄다기보다는 걱정이 앞선다.이번엔 어떤사람을 만날지가. 어떤업무라도 어떤상황이나 분위기라도 맞출 자신이 있으나,사람문제만큼은 운을 따라줘야하는 법. 내일부터 근 몇달간은 내 운이 어떤지를 시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암울한 얘기만 해서 그렇지 사실은 기쁘다. 백수의 빡침보다는 취업 후 빡침이 나는 더 낫다는 의견이다.아무래도 이제 커리어가 이어지고 고정적인 수입이 생긴다는것이겠지. 이번엔 자취도 시작할 생각이다. 이미 회사 근처 자취방을 알아보았고 이번주 토요일날 자취방을 둘러보기로 약속을잡았다. 전 회사에서 하루 3시간이상씩 출퇴근을 해보다보니,운동뿐만아니라 자기개발도 못하는 나를 발..

다시 취준을 하고있는 나

나는 다시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 작년에도 지겹게(그래도 몇개월 안한거지만..)해왔던 취준을 다시하려니 귀찮았다. 아마 그래서 첫 두달까지는 설렁설렁한것같다.마음이 불타지는 않더라. 쉽게 이직할 수 있을것만 같았는데어디는 업무가 마음에 안들고,어디는 스킬이 마음에 안들고,어디는 연봉이 마음에 안들고,어디는 복지가 마음에 안든다. 사람마다 그 균형의 미니멈은 다를건데,내가원하는 균형에 해당되는곳이 많지않네. 그래도 다시금 의지가 타오른다.취준이나 이직이 쉬웠으면 누구나 다했겠지? 뭐든 할 수 있을것만 같은 이기분.나의 장점은 꾸준함이다. 꾸준히 달려나가서 내가 원했던것을 쟁취해보자.해볼때까지 해보고 안되면 크게 스트레스받지말고 타협하자. 하지만 그때까지는 해보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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