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야기/재이야기

들여다 보는 만큼, 내 마음에 채워진다.

재이든 2023. 10. 9. 11:53
반응형

 

어렸을때는 친구, 학업 등으로 힘들고

학생때는 성적, 취업 등으로 힘들고

직장인이 되고나서는 연애, 직장생활, 이직, 의식주해결 등으로 힘들다.

또 내가 겪지못한 시간대나 상황에서는 그들만의 힘듦이 또 존재하겠지.

 

만약

세상의 모든 고통을 다 아는 무엇인가가 존재한다고 한다면

그의 시선에서,

누군가는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픈 정도이고

누군가는 적당히 힘든 정도로 나눌수는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중요한것은

그런 존재는 없다는 것이며

그들 개개인에게는 그들이 갖고있는 고통이 그들의 마음을 온전히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항상 고통받고, 슬프고, 외롭고, 우울한 것 같다.

 

내 마음의 크기가 100이면

1을 아파도 100

100을 아파도 100

 

음..

 

그렇다면 마음의 크기를 키우거나,

고통의 인풋을 최대한 줄인다면,

적어도 고통의 농도는 줄일 수 있을 텐데.

 

잘 모르겠다.

 

그러나 하나 확실한 건,

인간은 어느 시간대 어느 상황에서나 고통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럼 확실한 대비책은 

어느 시간대나 어느 상황에서나 어떻게든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

 

행복, 웃음, 친구와의 유대감, 내 주변 것들에 대한 감사함, .. 

 

생각해보면 항상 존재한다. 마치 고통처럼.

그렇지만 고통은 아파서, 들여다 보기 때문에 많아보이는것이고

행복은 아프지않아서, 안들여다 보는 것 같다.

 

고통보다 행복을 좀 더 들여다보면

내 마음속에서는 고통보다 행복이 더 많아지지않을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