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아터진 원룸에서 탈출을 결심하다. 쥐똥만한 집에서 지낸지 어언 2년이 안되었을 시점, 사건이 하나 터지고말았다. 방 가운데로 마룻바닥 두개가 맡닿아있는 경계선이 존재하는데, 이 쪽에 무슨 흰 거품같은게 일어나 들춰보니 흰색 거품이 몽글몽글... (밑에 사진이 첨부되어있는데, 결과적으로 더러운건 아니니 봐도상관없을듯 싶다) 이런 뷰를 보았을 때 경악을 금치못했고 원인을 찾다보니.. (경악을 금치 못했다) x 22222 왜냐하면 싱크대 아래로 물이 새고있었던것이 원인이였기 때문이고 싱크대 아래로 새고있던 물이 방 가운데까지 퍼졌다는것을 의미했기때문이다. ..물이 샌 마룻바닥 위에서 나는 먹고 자고 일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니 끔찍하기 그지없었고 더 이상 집으로 느껴지지도않아서 곧바로 이사를 결심하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