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저녁에 항상 뭐 먹을지 고민하는 직장인인 나. 오늘도 어김없이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회사 사람들과 점심식사를 위해 들렸던 회덮밥집이 생각났다. ( 참고로 이때가 첫 회덮밥 이였다.) 나는 사람들과 먹을때면 이야기하느랴 속도맞추느랴신경쓸게 이것저것있어서 맛에는 크게 집중하지 못한다(아닐수도 있다. 맛있는건 그저 맛있으니까.) 분명히 맛있었던것 같은데 맛이 잘 기억이 나지않았다.저녁거리로 뭘 먹을지 정해놓지도 않았어서, 흐린 기억속의 회덮밥집으로 직행.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기억이났다.이곳은 초밥집이였다는걸..회사사람들이 회덮밥먹자해서 따라간곳이라, 회덮밥집인줄 알고있었는데이곳은 초밥집이였다.나의 탐색력이 안타깝다. 자리에 앉아서 점원분이 물을 갖다주시는것보다 빠르게회덮밥을 주문했다. 회덮밥이 나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