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미/음식

[숯불닭갈비] 신림 당곡 보라매 깡통닭갈비

재삉 2022. 9. 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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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 때는 여유롭다가 2차 시간이 다가올때 쯤 만석이 됐습니다.

*사장님이 프라이드가 있어보입니다.

*사이드메뉴인 막국수와 묵사발도 같이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고기의 느끼함을 싹~ 잡아줍니다. 

 

 

 

닭갈비는 적당한가격에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서민음식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닭갈비를 먹었었는데 역시나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또 먹을까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저는 좀 더 특별한 닭갈비를 원했습니다.

 



그렇게 찾은것이 바로 숯불닭갈비입니다.

신림의 깡통닭갈비집은 숯불닭갈비 뿐만아니라 
닭발, 돼지껍데기 등 
숯불을 야무지게 사용할 수 있는 메뉴들을 판매합니다.

뿐만아니라 사이드메뉴로 
막국수, 묵사발, 잔치국수 등의 메뉴도 판매하고있죠.

숯불닭갈비를 원했던 저는 2인분을 시켰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버리는 기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아니 이게 대체 어쩐일일까요?

그래서 사진조차 찍지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닭목살을 시켰었죠.

 



저는 닭목살을 따로 먹어본적이 없었습니다.

닭목살을 구워주시는 사장님은 닭목살에 대해 엄청난 프라이드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구워주는 곳 최고)
(프라이드 있는 사장님 최고)
(친절함 최고 ^^*)

그리고 닭먹살을 먹은 후,
또 이것이 사라지는 기이한 경험을 할 뻔한 저는
정신을 번쩍 차린 후 곧바로 사진을 찍어 남겼습니다.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었습니다.

숯불닭갈비와 숯불닭목살을 시켜놓고
소맥을 참을 수 없었던 저는
금주기간을 확인한 후,
일주일이나 참은 저를 칭찬하며 소맥을 말아먹었습니다.

이쯤되면 
금주는 술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한 수단이 되어버린 것 아닐까요?

함께먹은 막국수와 묵사발 또한 
숯불닭갈비와 닭목살의 구이구이한 느낌을 시원하게 확 내려주어
최고의 조합을 보여주었습니다.

 

 

 

 

 


벌써 주말이 다 지나갔네요.
오는 평일, 퇴근 후에는 닭갈비 어떠신지요.

철판닭갈비로 볶음밥까지 조져버리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숯불닭갈비를 즐겨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한 주 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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