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때 부터 드라마를 잘 보지않았다. 좋아하지않는건 아니였다. 드라마를 보게되면 깊게 몰입해서 보게된다. 그래서 많은시간을 낭비하게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드라마는 내가 책을읽는것과 같이, 시간낭비라는 것 치고 무언가에 대한 깊게 사색할만한 주제거리를 던져주는것 뿐만아니라 그 속의 드라마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내가 간접적으로 겪고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수준높은 각본과 화면 그리고 연기를통해.. 이태원클라쓰는 내가 보고싶었던 드라마 중 하나였다. 완결이 되기까지 뜨거운 감자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접하였을 때에 박새로이의 독립적이고 뚜렷한자기주관을 갖고있는 성격이 나와 조금은 닮아있는것같아 느껴지는 친근감과, 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