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낯선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평소라면 그런자리는 피했을 나이지만,인생의 소소한 이벤트가 될 수 있겠거니~ 싶어 대화에 응했다. 대화의 주제는 다양했다.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나는 잘 살고 있는가, 나의 이상 등.. 그 중에서 이 글을 작성하게 만든 주제는 바로 '나의 부족한 점' 이다. 우선 이 전 주제는 '나의 장점' 이였다.나는 나의장점을 배려심과 섬세함 정도로 이야기를했다. 그리고 부족한 점에 대해 이야기할때나는 내가 꼽은 장점의 이면을 바로 들출 수 있었다.곧바로 장점의 이면을 들추었다는건, 나 역시 평소에 인지하고있었음이라 그것은 바로 배려심과 섬세함의 이면에 있는겁(怯) 이다.나는 용기를 내는것이 어렵다. 항상 그러한가?그렇지는않다. 공적으로 엮여있는 것들에 대해 필요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