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본적으로 열심히 살고싶어하는 사람이다.그래서 뭐든 잘해야하고, 뒤쳐지면 안된다. 이렇게 살아오면서 20대 중반쯤에 나는 무언가 느꼈었나보다.바로 돈의 목적이다.나는 돈의 목적이 없이 돈만 쫒는다면그 욕심의 끝은 없으며 결국 돈만 쫒다가 많은것을 잃어버리게 될것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내가 정한 돈의 목적을 다음과같이 정했다.'내 가족이 아플때 돈 때문에 슬플일 없을 정도' 난 그렇게 살아왔다.아니 그렇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 그러나 최근의 모습들을 뒤돌아 봤을 때 나는 전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뭐든 잘해야하는 나의 근본에 맞물려 돈을 아끼고 쌓아가며 지켜야하는 존재로만 인식했다. 그래서 내가 필요한것은 주저없이 소비했을지언정내가 바라는것은 전혀 소비하고있지않았다. 내 모습을 돌아봤을 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