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고 난 뒤, 구단이 팀 전력 보강을 위해 노력하는 시기 나는 독서, 영화, 드라마 시청을 좋아한다. 그러나 항상 좋아하는것은 아니다. 독서는 자기개발, 능력개발, 정서안정을 위해 항상 달고살고는 있지만,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 나는 대부분을 보지않는다.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라던데. 라는 말은 나의 구미를 당기기에는 부족하다. 나는 까탈스러운 취향이 명확히 있거나 수준높은 드라마만 보겠다는 평론가적인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건 아니다. 나의 인생 영화나 드라마(작품이라 칭하겠다) 내가 정말 언젠가 필요로 할 것만 같은 작품을 나는 골라놓는다. 그것이 이태원클라쓰였고 스토브리그였다. 나는 능력있는사람이 되고싶다. 밥벌이 잘하는 사람이 되고싶고, 내가 속한 모든곳에서 버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