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저번에 라이프익스텐션의 밀크씨슬제품을 섭취한적이 있었다.
효과가 있는지는 모른다. 그렇지만 야무지게 섭취했다.
밀크씨슬을 거의 다 섭취할 무렵부터
새로운 영양제로 뭐가좋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이제 술을 많이 먹지 않는 나.
금주의 의지가 있었으나, 극단적인 금주목표는 오히려 현실불가능해졌다는걸 꺠달았다.
그래서 지금은 절주다.
절주여도 정말 잘 하고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마시면, 잘하고있는거 아니겠는가 ^^
오히려 실현가능한 목표이기때문에 잘 지키고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간은 그래도 잘 챙기고 있기때문에 밀크씨슬은 더 이상 필요하진 않을것같다.
그래서 뭐가 필요하느냐..
사실 아연이.. 조금 끌렸다..ㅎㅎ;
아연이 남자한테 좋대서..
뭐 쓸곳은 없지만.. 미리준비해서 뭐가나쁜가 ㅎㅎ
[왜샀어]
아연에 꽂혀서 찾아본 영양제였지만,
1.나름 열심히 강구해봐도 부실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식단.
2.햇빛 못보는 개발자의 숙명.
3..모니터만 뚫어지게 봐야하는 개발자의 숙명.
위와같은것들 또한 고려해보았을때..
'아연'이 포함된 멀티비타민을 구매하고자 생각했다.
딱히 크게 가리는게 없는 나.
딱 1시간 내로 지인추천 + 서칭결과로 물건을 판단한다.
그 결과로는
라이프익스텐션 투 퍼 데이 멀티비타민으로 정해졌다.
[성분]
영양성분을 그떄 면밀히 살펴보았고 괜찮다는 판단이들었다. (나는 과거의 나를 믿는다)
비타민B군을 살펴보면 하루권장량의 만몇천퍼센트가 들어있는 경우도있었다.
수용성으로 과다섭취해도 문제없는것들은 아예 초고농축으로 넣었나보다.
아연도있다.
아연은 성분표시에 Zinc로 표시되고 있고 25mg 하루권장량의 227%를 함유하고 있다.
[가격]
쿠팡에서 2만원대로 구매했는데, 결제는 4만원이되길래 2개를 구매한줄알았다.
'나도 이런실수를 하는구나 ^^'하고 주문내역을 보니까 배송비가 2만원이더라.
해외배송이라.. 그런가보다.
120개가 들어있는 2개의 통이 배송되었다. 야무지게 먹고있다.
[+]
통 좌측 하단을 보면 120Tablets라고 적혀있다.
이것은 영양제의 소재라고 보면된다.
캡슐형이랑 타블렛형이있다.
캡슐형은 우리가 흔히 보는 캡슐로 감싸져있는 형태이고,
타블렛형은 영양성분을 뭉쳐놓은.. 그런형태이다.
대충 어떤 형태인지 알지않겠는가?
영양성분이 캡슐이라는 보호막 없이 노출되어있기 때문에.
좀 역하다.
근데 비위가 강한 나, 처음 몇초만 참으면 금방 없어지는 역한 냄새에 굴하지않는다.
..
사실 그냥 캡슐사고싶었다.
비위는 강해도 굳이 뭐 역한 냄새를 감당할 필요가 있을까?
그렇지만 캡슐형은 금방 품절된다고 한다.
태블렛은 그냥 바로바로 살 수 있다.
다들 역한냄새를 피하고싶나보다..
[몇주 먹은 후기]
1.
아주 잘 먹고있다.
밀크씨슬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멀티비타민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2.
2PerDay이다. 하루에 두 번 먹어야한다.
그래서 뒤에 나오는 영양성분표도 하루 2번 먹은것을 기준으로 표시되었다.
240알이고 2번씩먹어야하니 120일 먹을 수 있고 한달 30일 기준이니 4달은 먹을 수 있겠구나.
두 번 먹는거니, 내가 몇 번 먹은지 잊어버릴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아래처럼 관리한다.
3.
요즘같은 철야할때 예기치못하게 끼니를 거를때가 있는데,
멀티비타민 같은 경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챙겨먹고있다.
그냥.. 내 생명줄이라고 믿고 섭취한다.
4.
아, 수용성 비타민들도 많이있다.
그러니까.. 음.. 후기니까 남기자면,
소변색은 당연하게도 진해진다.
5.
1번에서는 효과가 어떤지 모른다고 했지만,
요즘같이 철야하는 날에도 내가 컨디션을 어느정도로 라도 유지하는걸 보면
멀티비타민들이 아주 열일해주고 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자주 복용하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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