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습관/운동

걷기운동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내 운동습관 현황은?

재삉 2023. 7.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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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부터 시작해서

런닝도 조금씩 해가며

운동에 대해 취미를 붙이기 시작하고

헬스를 다니기 시작하고

피티를 받기까지의 모든과정이 아마 이 카테고리에 존재할것이다.

 

그리고 약 1년이 지났는데, 지금 나는 어떨까?

 

1.어찌되었든 나의 기본값은 운동하는 나 가 되었다.

일이바빠서,

집중해야할 공부가있기때문에,

운동을 회피할 어떤 핑계든 생겨날 수 있다.

 

나는 이걸 받아들이기로했다.

 

그 이유들을 핑계로 치부하고, 운동하지못하는 나에 대해 한심하게생각하고

스트레스를 받는것이 더 건강하지 못하다는 판단에서이다.

 

결론부터말하자면, 이게 맞는것같다.

 

중용

모든것은 적당히 균형을 맞춰야한다.

내 현실에서 신경써야할 다른것이 많다면

운동을 줄여 리소스를 그곳에 투자하는것이 옳다.

 

여튼 이제는, 잠시 쉬다가 다시 운동을 하려해도

이것이 귀찮거나 피하고싶지않다.

오히려 당연히 운동에 적응을 해버린다.

마치 집에돌아온 것 처럼

 

2.매일 아침 운동한다.

퇴근 후 운동은 마치..

'우리 언제 밥한끼먹어~'와 같다.

 

즉, 기약없고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이벤트라는것이다.

퇴근 후 한다는 운동은

언제든, 야근, 약속, 피로누적에 의해 안하게될 수 있다는걸 깨달았다.

 

따라서 아침에 공복운동을 시작해봤는데,

점심이후 오후가 피곤하다는 부작용이있지만 업무에 큰 차질은없는것같고,

매일 운동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이미 피로가 좀 누적된 상태에서

출근 후 업무에 불태우고나면

퇴근후에는 말그대로 '녹초'가 되어버린다.

 

진짜 녹아버린다.

 

그 증거로 요즘은 10시이전에 잔다.

꿀잠을잔다.

 

근데 이건 조금 더 실험을 해봐야한다.

3주간 하고있기는한데(중간에 쉬는 날도 있지만)

뭔가 피로가 조금씩 누적되는것이 느껴지기는 해서

어느정도가 적정선인지는 계속 기록해두고 있다.

 

아, 칼로리조절도 쉽다는 장점이있는데 

이건 나중에 생각나면 따로 한편을 작성해야겠다.

 

 

3.식단이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의 도움을 받고있지만,

식단을 기록해서 내 탄단지 비율을 맞추고있다.

 

매일 아침 기상 후 체중을 측정하여 추적한다.

따라서 특이사항이 없는지, 변동이 있다면 무엇이 원인인건지 추적이 가능하다.

빠른피드백이 가능하다.

 

아, 헬스장에 인바디기계가있어서 월요일에 처음재봤는데 이게 직빵인것같다.

앞으로는 매주월요일에 인바디를 잴 생각이다.

 

깨알 자랑을하자면,

인바디성적이 꽤좋아졌다 ㅎㅎ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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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동안 생각하고있는 진리가 통한다는것이다.

무언가를 성취하고싶으면, 적당히 오래 해야한다는것.

오래함은 성실함을 뜻하는것이며

적당히는 한쪽으로 치우치지않는다는 뜻이다.(가끔은 완전한 off, 가끔은 완전한 강도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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