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야기/개발자이야기

다시 취준을 하고있는 재삉

재삉 2021. 5. 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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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근처에서 마셨던 페퍼민트. 따뜻해서 마음이 평온해진다.

재삉은 다시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

 

작년에도 지겹게(그래도 몇개월 안한거지만..)

해왔던 취준을 다시하려니 귀찮았다.

 

아마 그래서 첫 두달까지는 설렁설렁한것같다.

마음이 불타지는 않더라.

 

쉽게 이직할 수 있을것만 같았는데

어디는 업무가 마음에 안들고,

어디는 스킬이 마음에 안들고,

어디는 연봉이 마음에 안들고,

어디는 복지가 마음에 안든다.

 

사람마다 그 균형의 미니멈은 다를건데,

내가원하는 균형에 해당되는곳이 많지않네.

 

그래도 다시금 의지가 타오른다.

취준이나 이직이 쉬웠으면 누구나 다했겠지?

 

뭐든 할 수 있을것만 같은 이기분.

나의 장점은 꾸준함이다.

 

꾸준히 달려나가서 내가 원했던것을 쟁취해보자.

해볼때까지 해보고 안되면 크게 스트레스받지말고 타협하자.

 

하지만 그때까지는 해보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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