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지향 인간 재삉. 항상 모든것을 내 손아귀에 쥐고싶었다. 내가 모든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완벽한 상태를 이루고자 많은노력을 했다. 이 방식은 내가 아무것도 이룬것이 없을때 큰 효과가 있었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로써 성장을 했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였다. 시간을 정해두는 만남만을 이어갔고, 그렇지않은 '즉흥적임'을 경계했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재삉. 많은 성향이 바뀌어가고있는데, 대표적이로는 인간관계에 대한 관점이 많이 바뀌었다. 이제는 즉흥적임을 경계하지않는다. 계획으로 만나는거 자체가 더 어려워진 요즘인것같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생략하고. 어찌되었건, 상대방의 즉흥적인 제안에 내가 정말 피곤하거나 상황이 여의치않은 경우가 아니라면 그러면서 내가 그를 보고싶은 마음이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