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60

[이태원클라쓰 4화] 스스로 선택하는 삶

범죄자의 신분으로 만난 두 사람. 최승권(단밤직원)과 박새로이. 뭐가그렇게 잘났어? 너도 인생 쫑난 전과자잖아 -- 그래서 니 인생은 쫑났냐? 자기 값어치 헐값으로 매기는 호구새끼야 최승권은 범죄자인 스스로에게 낙인을찍어 '그 정도'의 인생만 남았다고 생각했지만, 박새로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어떠한 일이라도 시작하여 자기가 살고싶은 인생을 살고자했다. 수 년이 흘렀을 때, 그가 본 박새로이는 같은 전과자의 신분이였지만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고있었다. 분명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 하지만 최승권은 그렇지 못했다. 교도소가 아닌 단밤에서 다시만난 두 사람. 나도 형처럼 제대로살고싶네. 나쁜짓 안하고. 착실하게 일하고. 나쁜짓 안하고, 착실하게..

재취미/드라마 2021.10.01

[NextJS] TypeError: Cannot read properties of null (reading 'tagName')

오류 : TypeError: Cannot read properties of null (reading 'tagName') 오류 발생 지점은 다음과 같다. 필자의 경우는 기존 HTML을 NextJS로 옮기기 위해 기존 HTML구조를 그대로 가져왔는데 , 의 위치가 nextJS 규칙에 맞지않게 되어있었던것이 오류의 원인이였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HTML코드의 내부스타일은 head안에 작성되니까. 따라서 이렇게 수정한 뒤 TypeError: Cannot read properties of null (reading 'tagName') 에러는 해결되었다.

재학습/오류 2021.10.01

3분기 폭풍운동 & 체중감소와 근손실에 대한 고민

운동습관이 잡힌상태에서 맞이한7월 8월 9월은 말그대로 운동량이 터진! 날이였다. 그 결과를 보자.  1월과 비교하면 정말 경이로운 성장세이다.그리고 난 느꼈다. 이정도가 적정량의 운동량이라고.왜냐? 8월에 저러다가 몸살까지 걸렸거든.. (일이 바빴던것도 있었지만) 여튼 3분기를 보내면서 살도많이빠졌다.올해 초 72kg까지 찌워진 뱃살전성기 체중은65kg까지 빠졌다!  맞지않았던 바지가 딱 맞게되고,새로샀었던 바지는 안 맞게되고..^^대체 어느장단에 맞춰야할지..그래도 몸은 건강해진것 같아 기쁘다. 여기서 하나 고민이생기는데..바로 근손실이다. 헬스장은 안가지만 홈트레이닝으로 근력운동을 하고,근처 트랙을 걷고 뛰며 유산소운동을 병행하였다. 1시간 내외의 근력운동, 30분 빠른걷기, 30분 런닝을 매일해주..

재습관/운동 2021.09.30

[이태원클라쓰 3화] 선(線)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가치관이 되고, 가치관이 운명이 된다. -마하트마 간디- (Mahatma Gandhi) 옛말에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는 말이있다. 그리고 한번이 어려운거지 두번은 쉽다라는 말이있다. 자기가 한번이라고 여겨 저질러버린일이 결국엔 반복되며 결국엔 운명까지 바꿔버릴수가 있다. 간디의말처럼. 박새로이는 자신의 바람대로 7년뒤 이태원에 작은 포차를 내게되었다. 준비해왔던것과는 다르게 기대에 못미치는 매출. 기다렸던 한 팀이 들어오고, 사장인 박새로이는 시장조사를위해 이태원의 거리로 나섰다. 따라서 손님을 맞게되는건 박새로이의 직원의 몫이였다. 직원은 신분증검사를 했고, 아직 신분증이 없는 학생이라는걸 알았지만 사장인 박새로이의 매출걱정하는 모습을 떠올..

재취미/드라마 2021.09.29

마음이 어지러울땐 집안을 정리하자

누구나 다 살면서 마음이 어지러울때가 있다. 나도 그렇다. 대학때 같았으면 친구들과 술마시며 놀거나, 바쁜 학업스케줄 + 학업외스케줄을 정신없이 보내면 어느샌가 어지러운 마음이 진정되었던것 같았다. 그런데 사회인이 되고 타지에 혼자 있다보니, 주변엔 친구가 없다. 그러면 워커홀릭이 되어버려서 일만해볼까? 싶다가도. 막상 '지금 주어진 일'을 제외하면 손에잡히지않는다. 따라서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스스로를 돌봐주고있는데, 그 중 하나의 방법으로 '집안 정리하기'를 꼽을 수 있을것 같다. 처음은 별 생각없이 했던 집안정리. 쓸고, 닦고, 괜히 가구 배치도 옮겨보고 하다가, 냉장고 내부 정리, 물건 배치 정리, 창고 정리를 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묘하게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꼈다. 무언가를 정리한다..

[이태원클라쓰 1화] 박새로이를 완성시킨 존재

나는 어렸을때 부터 드라마를 잘 보지않았다. 좋아하지않는건 아니였다. 드라마를 보게되면 깊게 몰입해서 보게된다. 그래서 많은시간을 낭비하게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드라마는 내가 책을읽는것과 같이, 시간낭비라는 것 치고 무언가에 대한 깊게 사색할만한 주제거리를 던져주는것 뿐만아니라 그 속의 드라마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내가 간접적으로 겪고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수준높은 각본과 화면 그리고 연기를통해.. 이태원클라쓰는 내가 보고싶었던 드라마 중 하나였다. 완결이 되기까지 뜨거운 감자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접하였을 때에 박새로이의 독립적이고 뚜렷한자기주관을 갖고있는 성격이 나와 조금은 닮아있는것같아 느껴지는 친근감과, 그 성..

재취미/드라마 2021.09.28

[아침식사 정기배송] 나의 아침식사(+ 아침식사를 위한 수면시간 고찰)

아침식사를 좋아하는 나.항상 아침식사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아침식사보단 내 라이프사이클을 먼저 고려해야하는게 옳기때문에 '제대로 아침식사 하기'는 보류해뒀었다. 나에게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다는것은,출퇴근시간 - 하루섭취량 - 운동량 - 수면시간 - 기상시간 등을 얼마나 나에게 잘 맞추느냐 이다. 그 중에서 아침식사는 수면시간 기상시간의 영향을 강제적으로 많이받기 때문에,적어도 6~7시간의 수면시간을 생각하여 새벽2시부터 취침-기상시간을 파악해봤다.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2시 취침 - 8시 기상(알람필요)1시 취침 - 7시 기상(알람필요)12시 취침 - 7시 기상(알람필요)11시 취침 - 6시 기상10시 취침 - 4시 기상 느낀점을 말해보자면늦게잘수록 더 늦게일어났고,일찍잘수록 더 일찍일어났다.특히 1..

재습관/건강 2021.09.27

[ALTER EGO] 신선하고 독특했던 성격유형파악 게임

최근에..했던 게임은 아니지만, 독특한 게임인것 같아 포스팅해보고 싶었던 ALTER EGO 게임의 플레이타임은 정말 짧고, 상황에 맞는 선택지를 골라가면 마지막에 나의 성격 유형을 파악해준다. 간단한 킬링타임용으로 생각하고 했으나 나름 신선해서 재밌었다. 게임을 진행하면 골골이가 대화를건다. 이때 닉네임을 정할 수 있다. 내 닉네임은.. 당연히 재삥이지..^^ (재삉을 하고싶었으나 삉의 'ㅢ'받침이 불가..) 오드벤처 시물레이션! ? 개발자 PTSD와요 이러면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세부적인건 게임을 플레이하며 경험해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여 나머지 선택지들은 공개하지않기로! 나는 총 10가지의 질문이 있었고, 질문에 대한 답을 모두 답하게 되면 개발자 PTSD를 한번더 보여준다! 그럼 ..

재취미/게임 2021.09.26

스스로를 돌봐주자

부모님이 나를, 내가 내 아이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걱정하고 돌봐주는것 처럼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걱정하고 돌봐주자. '이걸 먹으면 영양은 충분할까?' '운동을 조금 해주면 소화도 잘되고 활력을 찾지않을까?' '오늘은 이것저것 한 일이 많았는데, 다른걱정없이 푹 쉬는게 어떨까?' 스스로를 '돌봐야할 사람'처럼 여기며 질문을 던져보는게 어떨까. 타인에게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면서 정작 자기에게는 엄격한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그랬다. 그러나 나를 제일 잘 알 수 있는건 나일 것이다. 스스로를 사랑하자. 문득 예전에 즐겨읽었던 책에 이런 내용이있던것 같아서 방금 꺼내보았다. 우리는 모두 존중받아 마땅하다. 당신도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 당신은 자신에게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에게도 중요한 존재..

버려졌던 철학

고전과 철학을 가까이 두고 읽어감으로서 그들이 무엇의 본질을 찾으려하며 어떤 본질을 이야기하는지에 대해 알고싶었다. 내 무지함을 조금 더 밝혀주지않을까하여. 그리고 알아가는 과정이 즐거웠어서. 그러나 무언가를 가까이 두면 나는 그것을 닮아가기를 원하나보다. 철학을 가까이 두면, 철학자 그들처럼 사색하고자 했다. 위의 글들처럼, 그것은 내 욕구를 채워주었다. 그러나 무언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되면 필히 그 주제에 대한 견해 또는 나름대로의 통찰을 가지게된다. 그것은 짜릿한 일이였지만, 동시에 현실과는 동떨어질 수 있는일이 된다. 현실의 대부분은 그러한 생각들은 하지않는다. 자신의 현실을 알아가는것에는 관심을 두지, 무언가의 본질을 찾아 사색하는 과정을 즐기는건 소수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내 인생의 어느시..

반응형